독일 광학 업체 칼자이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신제품 티저 광고를 게재했다.

티저 광고는 '#enterZEISS'라는 해시 태그와 렌즈의 실루엣, 칼자이스 로고와 샘플 이미지로 구성됐다. 칼자이스는 '특별한 새로움을 준비했다. 다음 주 발표에 귀를 기울여달라'는 멘트도 곁들였다.

칼자이스 페이스북에 게재된 신제품 티저 광고 / 칼자이스 페이스북 캡쳐
칼자이스 페이스북에 게재된 신제품 티저 광고 / 칼자이스 페이스북 캡쳐
칼자이스는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용 교환식 렌즈를 다수 출시한 바 있다. 칼자이스 투잇(Touit), 바티스(Batis)와 밀버스(Milvus) 등이 미러리스 카메라용 신제품이며, 이 중에는 자동 초점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군도 있다.

다만, 신제품은 교환식 렌즈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칼자이스는 티저 광고 게재 후 페이스북 덧글로 '이 광고는 신제품 렌즈를 다룬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흥미있는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