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 TV 가상 채널 서비스 'TV 플러스(PLUS)'에 예능·시사·뉴스 등 신규 채널을 추가한다.

스마트 TV 앱, 삼성전자 'TV 플러스'를 활용하면 CJ E&M·EBS·JTBC 프로그램을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는 '꽃보다 청춘', '냉장고를 부탁해' 등 드라마와 예능 위주 콘텐츠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개편에서 CJ E&M의 '응답하라 1988', JTBC 뉴스룸의 '팩트체크'와 '앵커브리핑' 등 시사·뉴스 채널을 추가한다.

삼성전자 TV 플러스, 예능과 시사 채널 추가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TV 플러스, 예능과 시사 채널 추가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TV 플러스' 채널을 추가하는 한편, 지원 제품군도 2016년형 삼성 스마트 TV에서부터 2013년형까지 넓히고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다.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이 보강돼 전체 연령층을 아우르는 신개념 서비스로 발전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 고객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TV 플러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