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가 네티즌 투표 방식의 웹툰 공모전 '제1회 레진 만화왕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레진 만화왕전'은 인터넷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레진이 웹툰공모전 '제1회 레진 만화왕전'을 연다. / 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레진이 웹툰공모전 '제1회 레진 만화왕전'을 연다. / 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레진 만화왕전'의 참가 자격 제한은 없다. 다만 작품이 전 연령대 모두 관람 가능한 내용과 표현이어야만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5월 2일부터 6월말까지다. 이후 심사를 거쳐 후보작 50편을 선정하고, 이 50편을 놓고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3000만원을, 최우수상은 2000만원, 우수상 은 10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이 주어진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국내 웹툰 문화 및 관련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