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오피스가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가입자 4000만명을 돌파했다. 실리콘밸리의 유니콘 기업으로 꼽히는 링크드인(LinkedIn), 트렐로(Trello), 업무용 메신저 슬랙(Slack) 등과 비교해 주목할만하다는 평가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HWP, MS오피스(Office), PDF 등 모든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다. 모바일부터 PC까지 모든 기기에서 연동되어 기기의 제약 없이 연속적인 편집이 가능하다. 문서를 링크로 간편하게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편집할 수 있는 등 실시간 협업 기능 및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드롭박스(Dropbox, Box), 원드라이브(OneDrive), 유클라우드(uCloud), 웹 분산 저작 및 버전관리(WebDAV, Web Distributed Authoring and Versioning) 등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폴라리스 오피스의 빠른 성장은 공간, 기기, 클라우드 저장소, 소프트웨어 버전 등 여러 가지 제약을 없애고 안정적인 문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상원 폴라리스오피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클라우드 및 협업 기능을 필요로 하는 글로벌 사용자들이 기존 오피스 제품의 새로운 대안으로 폴라리스 오피스를 찾고 있다"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 된 차세대 오피스 서비스로 각광 받고 있다. 3분기 중 맥(Mac)용 오피스 출시를 통해 맥북 시장에서도 오피스365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