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대한민국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입니다. 앞으로 게임 산업의 부흥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병관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게임 전시회 '2016 플레이엑스포'(2016 PlayX4)에 참가해, 게임 산업의 발전과 부정적 인식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게임 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와 국내 게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플레이엑스포'는 작년 기능성 게임 전시회인 '굿게임쇼 코리아'를 변화 시킨 행사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병관 20대 국회의원이 플레이엑스포 게임쇼에 참가해 게임 산업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박철현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병관 20대 국회의원이 플레이엑스포 게임쇼에 참가해 게임 산업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박철현 기자
이날 개회사를 맡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게임은 미래 먹을거리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대한민국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임 문화콘텐츠 산업의 순기능을 계속 알려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지역 랜드 마크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는 도내 게임 산업 육성 정책인 G넥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G넥스트는 우리나라 우수 게임 스타트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지원하고 있다.

김병관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역시 "게임 산업 발전과 인식 변화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15년 넘게 몸담았던 게임업계를 위하는 일은 제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게임 산업의 부흥을 위해, 게임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