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베트남 1위 유료방송 기업인 사이공투어리스트케이블TV(이하 SCTV)와 '클라우드 방송' 기술 수출이 포함된 종합기술컨설팅 계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쩐반위 SCTV 대표(왼쪽)와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헬로비전 제공
쩐반위 SCTV 대표(왼쪽)와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헬로비전 제공
CJ헬로비전은 향후 5년 동안 베트남 유료방송시장에 ▲클라우드 방송 솔루션 ▲기가인터넷 ▲초고화질 UHD방송 ▲N스크린 등 기술도입을 추진한다. 양사는 방송기술, 네트워크, 컨버전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인력개발·기술교육 등을 교류한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이번 베트남 SCTV와의 기술 계약을 시작으로 CJ헬로비전을 비롯한 국내 유료방송 업계가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