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가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브랜드'에 꼽혔다. 위치는 '사운드와 비전(Sound&Vision)' 부문에서 삼성전자 TV 38개 모델을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했다.

'위치'는 2007년부터 가전 부문별 리서치와 테스트를 통해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수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이 상을 7번 수상했으며 '위치'가 '올해의 최고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신설한 '10주년 특별상(10th Anniversary Award)'도 함께 받았다.

삼성전자 TV가 위치, 비디오 등 유럽 잡지로부터 호평 받았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TV가 위치, 비디오 등 유럽 잡지로부터 호평 받았다. / 삼성전자 제공
독일 AV 전문 매체 '비디오(Video)'도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UE65KS9590에 최고 점수를 부여하며 '레퍼런스(Reference)'로 선정했다. '비디오'는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의 퀀텀닷 기술과 풍부한 색상 표현, 화면 밝기와 사용 편의성 등을 장점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SUHD TV 신제품을 영국에 출시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 TV가 최고의 화질과 기능으로 유럽의 권위있는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같이 뛰어난 제품을 앞세워 유럽 TV 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