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이 장수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리스톤테일'은 풀3D를 기반으로 한 1세대 온라인 게임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중국 모바일게임 개발사 펀셀과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 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디온라인 프리스톤테일 IP 활용한 해외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 와이디온라인 제공
와이디온라인 프리스톤테일 IP 활용한 해외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 와이디온라인 제공
펀셀은 2012년에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미검', '헤븐', '여우비'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곳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펀셀은 '프리스톤테일'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글로벌 주요국 서비스를 맡았으며, 와이디온라인은 국내와 일본 지역 서비스 권한을 갖게 된다.

와이디온라인은 "다수의 모바일게임 제작을 통해 입증된 펀셀의 개발력과 장수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의 게임성이 만나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에서 흥행작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