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6이 열리고 있는 대만 타이베이시 중심가의 101타워 인근에서 '토토로'로 유명한 스튜디오 지브리 공식 캐릭터숍 '도토리 공화국(どんぐり共和国)'을 만났다.

국내에서는 '도토리숲'이란 이름으로 운영되는 지브리 공식 캐릭터숍에는 '이웃의 토토로', '천공의성 라퓨타', '마녀배달부 키키' 등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탄생시킨 주옥 같은 작품 속 캐릭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만 '도토리 공화국'이 한국의 '도토리숲'과 다른 점은 토토로 관련 전시물이 있다는 것이다. 대만 도토리 공화국 내부에는 토토로가 나무 속 자신의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인터렉티브 전시물이 있다. 이 전시물은 버튼을 누르면 토토로 집 불이 켜지면서 토토로의 코고는 소리를 재현한다.

타이베이시에 있는 도토리 공화국은 서울 용산에 있는 '도토리숲'과 비교하면 크기나 상품 취급 수는 적다. 용산 도토리숲의 경우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마녀배달부 키키의 방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대만 도토리 공화국 입구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 입구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 입구를 지키고 있는 대형 토토로 인형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 입구를 지키고 있는 대형 토토로 인형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고양이 버스, 한국 용산 도토리숲에 있는 고양이 버스 보다 크기가 작다.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고양이 버스, 한국 용산 도토리숲에 있는 고양이 버스 보다 크기가 작다.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토토로 인터렉티브 전시물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토토로 인터렉티브 전시물 / 김형원 기자
 
인터렉티브 전시물 내부에는 토토로가 낮잠을 자고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토토로의 코고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김형원 기자
인터렉티브 전시물 내부에는 토토로가 낮잠을 자고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토토로의 코고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전시물 일부, 키키에 등장하는 고양이 ‘지지'와 토토로에 등장하는 고양이 버스 등이 보인다.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전시물 일부, 키키에 등장하는 고양이 ‘지지'와 토토로에 등장하는 고양이 버스 등이 보인다.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 내부, 각종 지브리 캐릭터 상품이 보인다.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 내부, 각종 지브리 캐릭터 상품이 보인다.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소형 토토로 전시물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소형 토토로 전시물 / 김형원 기자
 
라퓨타, 키키 등 주옥 같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작품의 한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 카드 상품 / 김형원 기자
라퓨타, 키키 등 주옥 같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작품의 한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 카드 상품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지브리 캐릭터 미니 피규어 코너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지브리 캐릭터 미니 피규어 코너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토토로’ 인형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토토로’ 인형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관련 상품 코너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관련 상품 코너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에 있는 ‘포뇨’ 인형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에 있는 ‘포뇨’ 인형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 입구 / 김형원 기자
대만 도토리 공화국 입구 / 김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