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전문사 캐리마가 고속 3D 프린팅 기술 'C-CAT'를 인사이드 3D 프린팅 콘퍼런스 현장에서 시연한다. 인사이드 3D 프린팅 콘퍼러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캐리마 C-CAT 3D 프린팅 기술 시연 장면. / 캐리마 제공
캐리마 C-CAT 3D 프린팅 기술 시연 장면. / 캐리마 제공
캐리마 C-CAT 기술은 연속 적층 방식을 응용, 분당 1㎝·시간당 60㎝ 프린팅 속도를 구현한다. 적층 두께도 0.001㎜로 얇아 정밀하고 매끄럽게 표면을 처리한다. 이 기술은 다양한 산업계에 적용 가능하며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에 알맞은 솔루션이다.

이병극 캐리마 대표는 C-CAT 기술을 소개하며 '초고속 3D 프린팅 기술이 제조산업에 미칠 파급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병극 대표는 "대한민국 3D 프린팅 산업이 발전한다면 미래 제조·첨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3D 프린팅 기술 개발에 전념,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