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의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7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유저간담회 '바람의나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의 첫 개발작 '바람의나라'는 1996년 4월 첫 서비스를 시작해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005년 최고 동시접속자 수 13만명과 누적가입자 수 1800만명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넥슨이 ‘바람의나라’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7월 10일 유저간담회 ‘바람의나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개최한다. / 넥슨 제공
넥슨이 ‘바람의나라’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7월 10일 유저간담회 ‘바람의나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개최한다. / 넥슨 제공
간담회는 1200명을 초청해 지난 20년간 '바람의나라' 히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체험 이벤트, OST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바람의나라가 세운 20년 동안의 기록과 의미,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등 다양한 소식도 공개된다.

박웅석 '바람의나라' 서비스를 총괄 디렉터는 "바람의나라에 애정을 보내주신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