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가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마이크로 SDXC 메모리 카드인 '익스트림 마이크로 SDXC UHS-I 프리미엄 에디션'을 발표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 SDXC UHS-I 프리미엄 에디션의 전송 속도는 읽기 100MB/s, 쓰기 90MB/s다. 용량도 256GB로 넉넉하다. 이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풀 HD 해상도 동영상을 24시간, 4K 해상도 동영상을 14시간 촬영할 수 있다. 읽기 속도도 빨라 3.5MB 용량 디지털 이미지 파일 1200장을 1분만에 전송한다.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XC UHS-I 메모리 카드. / 샌디스크 제공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XC UHS-I 메모리 카드. / 샌디스크 제공
샌디스크는 익스트림 외에 '울트라 마이크로 SDXC UHS-I' 메모리 카드도 선보인다. 이 제품의 최고 전송 속도는 읽기와 쓰기 모두 95MB/s이며 용량은 256GB다. 두 제품 모두 습기·충격·온도·X-레이 파손 방지 기능을 지원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 SDXC UHS-I 프리미엄 에디션은 4분기 내, 울트라 마이크로 SDXC UHS-I 메모리 카드는 8월 내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99달러99센트, 149달러99센트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