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해 가전 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환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40인치 이하 TV ▲공기청정기 등 가전 5종 가운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도 7월 1일부터 환급에 나선다. 환급 한도는 가전별·개인별 최대 20만원까지다. 전국 440여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대상 제품 구매 후, 이름·휴대폰 번호·구매 내역·계좌 번호를 온라인 환급 신청 시스템(7월 29일부터 신청 가능)에 기재하면 30일 이내 환급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가 가전 제품 대상으로 구매 금액 환급에 나선다. /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가전 제품 대상으로 구매 금액 환급에 나선다. /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는 나아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환급 대상 에어컨과 5가지 환급 대상 가전 중 1가지 이상 동시 구매자에게 하이마트 포인트(최대 10만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7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는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전도 진행한다. 그 밖에 경품과 경매 이벤트, 구매 금액별 캐시백과 신용 카드 이벤트도 열린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이다.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혜택이 될 세일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가전 구매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