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해 가전 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환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40인치 이하 TV ▲공기청정기 등 가전 5종 가운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도 7월 1일부터 환급에 나선다. 환급 한도는 가전별·개인별 최대 20만원까지다. 전국 440여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대상 제품 구매 후, 이름·휴대폰 번호·구매 내역·계좌 번호를 온라인 환급 신청 시스템(7월 29일부터 신청 가능)에 기재하면 30일 이내 환급 가능하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이다.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혜택이 될 세일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가전 구매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