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전문 기업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편 '도리를 찾아서' 조명기기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LED 캐릭터 조명은 영화의 주인공 블루탱 피쉬 '도리'를 모델로 한 '소프트팔(SoftPal)' 제품과 랜턴과 프로젝터 기능이 합쳐진 취침 '프로젝터(Projector)'다.
'소프트팔(SoftPal) 도리'는 어둠이나 혼자 자는 걸 무서워하는 어린이들이 한밤 중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빛을 내는 LED 취침용 조명이다. 인체에 무해하고 말랑말랑한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실수로 입에 넣거나 바닥에 떨어뜨려도 안전하다. 조명은 AAA건전지 2개로 작동하며, 가격은 3만원대다.
'프로젝터(Projector) 도리'는 '도리를 찾아서' 애니메이션의 주요 장면과 스토리로 제작된 그림 필름을 끼워, 천장이나 벽에 쏘는 조명 상품으로, 모두 24가지의 이미지를 벽에 비출 수 있다. 조명은 AA건전지 3개로 동작하며, 가격은 2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