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 3D 프린터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카카오는 9일 '메이커버스 교사 워크샵'에 참여한 학교 가운데 3D 프린터 활용 교육계획 우수학교 25곳을 선정해 3D 프린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와 디캠프, 메이커스는 초, 중,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메이커버스 교사 워크샵을 진행했다. / 카카오 제공
카카오와 디캠프, 메이커스는 초, 중,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메이커버스 교사 워크샵을 진행했다. / 카카오 제공
'메이커버스 교사 워크샵'은 지난해부터 카카오가 학교에서 메이커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디캠프, 메이커스와 함께 초, 중, 고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3D프린팅 및 모델링 연수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교육 워크샵 참여 학교 가운데 3D프린터 활용계획 우수 학교를 선정해 지난해부터 3D 프린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카카오와 디캠프, 메이커스는 4월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한달간 서울, 수도권, 부산, 대전, 광주,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메이커버스 교사 워크샵'을 진행했다. 800여명이 지원한 워크샵에서는 '3D모델링과 프린팅 실습', '3D 프린터 활용 수업 계획안 작성 사례 및 아이디어 공유'와 같이 학교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이 이뤄졌다.

육심나 카카오 소셜임팩트 기획파트장은 "카카오는 미래 교육을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쇼미더IT(Show Me the IT)', IT교육 지원프로그램 '모두의 IT', 창의적 IT교육을 위한 '언플러그드데이'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