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대출 기업 30CUT(써티컷)은 농협은행과 제휴해 선보일 예정인 'NH 30CUT론'의 사전신청자 수가 24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NH 30CUT론'은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 신용카드대출 이용 고객이 대출 이자가 보다 저렴한 농협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국내 시중은행과 제휴해 선보인 첫 번째 대환대출 상품으로, 고객들은 대출 이자 절감 효과뿐 아니라 신용등급상승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서준섭 써티컷 대표는 "올해 안에 1000억원의 대출액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더 많은 고객이 신용카드대출 이자를 아낄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써티컷은 'NH 30CUT론'의 사전신청 이벤트를 종료하고, 2주 안에 첫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