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가 최신 그래픽 카드 '지포스GTX1080'이 탑재된 'ROG(Republic of Gamers)' 브랜드 게이밍 데스크톱PC를 7월 18일 국내 출시했다.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 299만9000원이다.

ROG G20 게이밍 데스크톱PC. / 에이수스 제공
ROG G20 게이밍 데스크톱PC. / 에이수스 제공
이번에 출시하는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톱PC인 'ROG G20'은 6세대 인텔 i7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에 '지포스GTX108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ROG G20은 고성능 게이밍PC에도 불구하고 9.5 리터의 콘솔 사이즈를 갖춘 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커스텀 냉각 모듈을 장착하고 있으며, 팬이 없는 파워 어댑터를 통해 과열되거나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제이슨 우(Jason Wu)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은 "게이머 공화국을 의미하는 ROG, 즉, Republic of Gamers는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로서, 단일 PC로는 물론 메인보드 및 그래픽 카드, 모니터 등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게이밍 머신 오픈 플랫폼으로 이미 전세계 게이밍 PC 시장에서 넘버원 브랜드로 각광 받고 있다"며 "ROG의 프리미엄 가치에 더해 최신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들을 시장에 가장 빠르게 출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