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 LTE 무전기 라져를 통한 업무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라져 FMC'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웨스틴조선호텔 직원이 라져 무선기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 KT파워텔 제공
웨스틴조선호텔 직원이 라져 무선기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 KT파워텔 제공
라져 FMC는 기업용 유·무선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로, 웨스틴조선호텔은 호텔 업무에 사용되는 유선 전화·이동 전화·무전기 등을 '라져' 하나로 대체할 수 있다. 사용자는 ▲그룹 채팅 ▲공지사항 확인 ▲조직도 확인 등 개인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업무 관련 특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김우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시설팀장은 "기존에는 여러 개의 단말을 사용했지만, 라져 FMC 도입 후 무전기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FMC는 업무상 여러 개의 단말기를 사용해야 하는 기업 통신의 불편함을 개선한 서비스다"며 "호텔 업계 뿐 아니라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필요한 모든 업종에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