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와 메카닉이 결합된 프라모델 '프레임암즈 걸'(FAG)을 만드는 코토부키야가 새로운 미소녀X메카닉 결합 프라모델 상품을 내놓았다.

'메가미 디바이스(Megami Device)'란 이름이 붙은 이 새로운 프라모델은 액션 피규어 같은 미소녀 몸체에 각종 무기와 장갑을 장착할 수 있다. FAG와 차이점은 새로운 몸체 설계로 액션 가동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메가미 디바이스에 채용된 캐릭터 몸체는 피규어 디자이너 아사이 마사키(浅井真紀)가 설계했으며, 메가미 디바이스 첫 번째 캐릭터를 만든 사람은 애니메이션 스트라이크위치즈 캐릭터 디자이너인 시마다 후미카네(島田フミカネ)다.

'머시니카'라 불리는 메가미 디바이스 캐릭터 몸체에는 3mm 구경의 구멍이 있어 프레임암즈와 FAG용으로 제작된 무기와 아머 파츠등이 호환된다. 머시니카 몸체 크기는 높이 기준 약 14cm다.

메가미 디바이스 첫 번째 프라모델 상품 '솔저 어썰트/스카우트'는 2016년 12월 출시되며, 가격은 4800엔(약 5만1000원)이다.

참고로, 일본어 '메가미'는 우리 말로 '여신'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어썰트 타입 무장 상태를 재현한 모습. / 코토부키야 제공
어썰트 타입 무장 상태를 재현한 모습. / 코토부키야 제공
 
어썰트 타입 헤드 파츠를 끼운 기본 몸체. / 코토부키야 제공
어썰트 타입 헤드 파츠를 끼운 기본 몸체. / 코토부키야 제공
 
스카우트 타입 무장 상태를 재현한 모습. / 코토부키야 제공
스카우트 타입 무장 상태를 재현한 모습. / 코토부키야 제공
 
스카우트 타입 헤드 파츠를 끼운 기본 몸체. / 코토부키야 제공
스카우트 타입 헤드 파츠를 끼운 기본 몸체. / 코토부키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