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의 '2016년 세탁·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서 3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JD파워는 1968년 설립돼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왔다. 매년 가전 제품 구매자 대상으로 ▲사용성 ▲기능 ▲성능 ▲가격 ▲디자인 ▲서비스 등 6개 요소의 만족도를 평가해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 4개 부문 1위에 이어 3년째 최다 부문 1위를 확보했다.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전체 세탁기 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는 전체 평균 점수인 829점을 크게 웃도는 857점을, 전자동세탁기와 의류건조기는 평균보다 30점 이상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삼성전자 식기세척기도 평균 점수보다 높은 837점으로 총 14개 브랜드 중 새롭게 1위에 선정됐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고객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소비자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한 혁신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