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영국의 TV 방송사인 '채널4'가 자사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플랫폼인 '오케스트레이트 콘텐트 딜리버리'(Orchestrate Content Delivery)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채널4는 주문형 디지털 영상서비스인 '올4(ALL 4)'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라임네트웍스의 CDN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 증가나 트래픽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동영상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CDN이란 영화·뮤직비디오·스포츠 등 대용량 콘텐츠를 인터넷 망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조나단 스미스 라임라이트 유럽·중동·아프리카 그룹 부사장은 "채널4는 라임라이트의 CDN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트래픽 스파이크에 관계없이 시청자에게 일관된 방송 품질의 동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채널4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