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전국 하이마트 매장과 쇼핑몰에서 대규모 '냉장고 대전'을 진행한다.

8월 5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전에서 삼성전자·LG전자·동부대우전자 등 국내 주요 브랜드 냉장고 총 8만여대가 최대 20% 할인 판매된다.

'초프리미엄 4도어 기획전'에서는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LG전자 '시그니처'와 '얼음정수기 냉장고' 등 프리미엄 냉장고가 최대 20% 할인 판매된다. 구매 제품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클리닝 서비스와 24개월 무이자 할부, 30만원 상품권이나 100만원 캐시백 등이 제공된다. 냄비와 무선 핸디청소기 사은품도 제공된다.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환급 냉장고 기획전'이 열린다. 이 기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일반형 냉장고가 제품에 따라 최대 15% 할인 판매된다. 이후 정부로부터 개인별 제품 구매금액 10% 범위 안에서 최대 2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여름을 맞아 대규모 냉장고 기획전을 연다. /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여름을 맞아 대규모 냉장고 기획전을 연다. /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출시 냉장고의 시대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냉장고 히스토리전' 행사를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연다.

8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삼성전자·LG전자 냉장고 사용자 대상으로 '새 냉장고 줄게, 헌 냉장고 다오' 이벤트가 열린다. 기존 냉장고 전면 사진과 '전기용품 안전관리법 표시' 또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촬영한 사진을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 업로드하면 응모 가능하다. 가장 오래된 제조년월 냉장고 사용자 10명에게 새 냉장고가 주어진다.

이벤트 대상(기간, 모델 한정) 냉장고를 3대 이상 공동 구매하면 제품 및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공동구매 이벤트는 8월 5일부터 8월 29일까지 열린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8월, 국내 최대 규모 냉장고 대전을 준비했다. 각종 혜택을 최대한 마련한 만큼, 냉장고 구매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