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 히어로 '토르'의 이복동생인 '로키'를 미소녀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피규어가 등장했다.

코토부키야가 제작한 '마블 미소녀 로키' 피규어는 두 개의 큰 뿔이 달린 금빛 투구에 새의 피부 같은 녹색 의상에 아이보리 빛깔의 망토를 걸치고 요염한 표정으로 옆을 바라보는 여성 로키를 연출했다.

피규어는 1/7스케일, 높이 25cm 크기로 제작됐으며, 앞서 출시된 '미소녀 토르' 피규어와 함께 장식하면 하나의 그림이 되는 조형물로 빚어졌다. 피규어 제작에는 일본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야마시타슌야(山下しゅんや)가 참여했으며, 그가 재해석해 그린 미소녀 로키의 그림을 바탕으로 입체화 됐다.

'마블 미소녀 로키' 피규어 가격은 9000엔(약 10만원)이며, 출시일은 2017년 1월이다.

토르의 이복동생 로키가 미소녀 캐릭터로 환생했다. / 코토부키야 제공
토르의 이복동생 로키가 미소녀 캐릭터로 환생했다. / 코토부키야 제공
 
1/7스케일, ‘마블 미소녀 로키' 피규어. / 코토부키야 제공
1/7스케일, ‘마블 미소녀 로키' 피규어. / 코토부키야 제공
 
앞서 출시된 ‘미소녀 토르' 피규어와 함께 장식하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된다. / 코토부키야 제공
앞서 출시된 ‘미소녀 토르' 피규어와 함께 장식하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된다. / 코토부키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