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가 YG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인기그룹 '빅뱅'의 데뷔 10주년 전시에서 특별 VR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프엑스기어는 전시관의 VR 코너에 자사의 VR 헤드셋 '눈(NOON) VR'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빅뱅의 생생한 360도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공개하는 360도 VR 영상은 빅뱅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촬영된 것으로, 빅뱅 각 멤버의 메시지를 생생한 3D 영상으로 느껴볼 수 있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에프엑스기어 측은 전했다.
특히 에프엑스기어는 YG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에 자사의 10년 이상 축적된 컴퓨터 그래픽 기술 및 VR 렌더링 기술을 더해 최고 수준의 VR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이번 체험존에서 많은 분들이 VR 콘텐츠의 생생한 현장감을 통해 실제 빅뱅 멤버들과 함께 있는 것 같은 사실감을 체험하면서 연예인과 팬들의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VR 산업을 주도하게 될 핵심 콘텐츠 기술 개발과 VR 앱의 보급에 적극 투자해 국내외 VR 기술의 대중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