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5일 경기도 여주에서 회사 경영진과 전국 40여개 고객센터 대표가 참여한 '제8회 헬로파트너스클럽' 행사를 개최, '동반 성장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헬로파트너스클럽은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43개 고객센터 대표와 30명의 CJ헬로비전 경영진이 참석했다.


변동식 대표(사진)가 5일 열린 헬로파트너스클럽 행사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 CJ헬로비전 제공
변동식 대표(사진)가 5일 열린 헬로파트너스클럽 행사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 CJ헬로비전 제공
CJ헬로비전은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케이블TV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중심 고객서비스 ▲지역밀착 신규 비즈니스 개발 ▲지역중심 콘텐츠 강화 ▲생활밀착형 융합서비스 개발 등을 발표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CJ헬로비전이 흔들리지 않도록 케이블TV 지역 현장을 지킨 고객센터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조정하 드림네트웍스 대표는 "CJ헬로비전 경영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 진행 중 느꼈던 걱정과 불안이 해소됐다"며 "케이블TV 현장 관계자와 CJ헬로비전간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CJ헬로비전 호남방송의 고객센터에서 케이블TV 현장기사로 근무하던 청년 직원 관련 모금활동이 진행됐다. 이 청년은 두 번의 수술을 받는 등 어려움이 큰데, 고객센터 대표와 CJ헬로비전 임직원은 즉석에서 기부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