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애니메이션 '니세코이(ニセコイ)' 여주인공 중 한 명인 '타치바나 마리카(橘万里花)'가 1/7스케일 피규어로 제작된다.

리볼브(Revolve)가 제작하는 높이 23cm 크기의 '마리카' 피규어는 정렬적인 붉은 꽃과 프릴 장식이 달린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활짝 웃는 모습을 담고 있다.

리볼브의 노부타가 원형을 디자인하고 모리야마나나가 채색한 이 피규어는 니세코이 TV애니메이션 5화 엔딩에 등장한 드레스를 입은 마리카를 화려하게 재현한 것으로 생기 있는 피부톤, 질감과 명암을 강조한 드레스 채색이 그녀를 한층 더 섹시하게 만들어 준다.

'타치바나 마리카' 피규어 가격은 1만1800엔(약 12만6000원)이며, 출시일은 2017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니세코이'는 야쿠자 집안의 남자 주인공과 갱단 집안의 메인 히로인, 그리고 주인공의 어린 시절 약혼을 둘러싸고 차례차례 등장하는 히로인들의 스토리를 엮은 러브 코미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만화가 코미 나오시(古味 直志)의 손에 의해 그려져 2011년 만화잡지 주간소년점프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만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TV애니메이션 시즌 1, 2를 합쳐 32화 분량에 오리지널비디오애니메이션(OVA) 3화로 구성됐다.

니세코이는 만화 속 여주인공 중 한 명인 '오노데라 코사키'를 주인공으로 앞세운 '매지컬 파티쉐 코사키쨩'이란 사이드 스토리가 등장할 만큼 만화・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높다.

1/7스케일 ’다치바나 마리카' 피규어. / 리볼브 제공
1/7스케일 ’다치바나 마리카' 피규어. / 리볼브 제공
 
정열적인 붉은색 꽃과 프릴 장식이 달린 검은 드레스가 그녀의 섹시함을 한 단계 상승시킨다. / 리볼브 제공
정열적인 붉은색 꽃과 프릴 장식이 달린 검은 드레스가 그녀의 섹시함을 한 단계 상승시킨다. / 리볼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