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옵션으로 장착한 아반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을 새로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 ‘밸류 플러스’ 모델 출시.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밸류 플러스’ 모델 출시. / 현대자동차 제공
새로 선보인 '밸류 플러스' 모델 중 아반떼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는 '밸류 플러스 트림'을, 투싼에는 '밸류 플러스 패키지'를 각각 추가했다.

아반떼 '밸류 플러스 트림'은 1.6 가솔린 기본 모델에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17인치 휠, 슈퍼비전 클러스터(3.5인치),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앞좌석 열선 시트를 옵션을 적용했다.

아반떼 '밸류 플러스 트림'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스타일 1560만원 ▲밸류 플러스 1670만원 ▲스마트 1798만원 ▲스마트 스페셜 1913만원 ▲모던 1965만원 ▲모던 스페셜 2090만원 ▲프리미엄 2165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밸류 플러스 트림'은 기본 모델인 아이트림(I트림)을 기반으로 젊은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듀얼 버추얼 클러스터(7인치 대형 컬러LCD), 17인치 휠, HID 바이펑션 헤드램프, LED 포지셔닝 램프 등 내·외장 사양을 추가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밸류 플러스 트림'의 가격은 정부 보조금 지원 적용 시, ▲I트림 2195만원 ▲밸류 플러스 2245만원 ▲I+트림 2295만원 ▲N트림 2395만원 ▲N+트림 2525만원 ▲Q트림 2655만원 등이다.

투싼에 새롭게 추가되는 '밸류 플러스 패키지'는 1.6 가솔린 터보, 1.7 디젤 모델에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핵심사양을 패키지로 추가한 게 특징이다. 밸류 플러스 패키지는 모던과 모던 Fever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LED 헤드램프,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운전석 통풍시트 등이 추가로 장착된다. '밸류 플러스 패키지' 가격은 8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케어 플러스 트림'에 이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한 '밸류 플러스 모델'을 아반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 모델에 적용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품, 서비스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