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30억원쯤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해 중소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 받는 협력사들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정보기술(IT) 개발 및 운영업체 등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명절 때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넉넉지 못한 중소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시기에 적절한 자금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