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크로스오버존이 기존 모니터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UHD/QHD 고해상도 모니터 '크로스오버 아바타(AVATA)'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크로스오버 아바타 시리즈는 32인치의 화면 크기에 UHD(4K, 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32U75 UHD DP 아바타'와 같은 화면 크기에 QHD(256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32Q75 QHD DP 아바타' 2종으로 선보인다.

크로스오버존이 독특한 디자인의 32인치 UHD/QHD 모니터 ‘크로스오버 아바타’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 크로스오버존 제공
크로스오버존이 독특한 디자인의 32인치 UHD/QHD 모니터 ‘크로스오버 아바타’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 크로스오버존 제공
특히 이번 아바타 시리즈는 전면 상하좌우의 슬림 메탈 베젤을 두르고, 일반적인 스탠드 대신 베젤 좌우 하단부와 후면 중앙에 지지대를 두어 모니터를 세우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크로스오버 32U75 UHD DP 아바타는 UHD 4K 해상도에서 최대 60Hz의 화면재생률을 지원하며, AH-VA 광시야각 패널과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 지원으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4K UHD @60Hz를 지원하기 위해 DP1.2와 HDMI 2.0등 최신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DVI 및 D-Sub 입력도 지원해 활용도를 높였다. 2개 이상의 입력을 한 화면으로 동시에 볼 수 있는 PIP/PBP 기능과 AMD 그래픽카드에서 게임 화면 깨짐을 방지하는 '프리싱크' 기능, FPS 게임 플레이 시 조준점을 표시하는 '크로스헤어'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시력보호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의 눈을 보호한다.

'크로스오버 32Q75 QHD DP' 아바타는 32U75 모델에서 해상도를 QHD로 낮추고 PIP/PBP 기능을 제거한 제품이다. A-MVA+ 광시야각 패널을 채택했으며, 프리싱크 기능 및 최대 75Hz의 화면 재생률을 지원해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한편, 크로스오버존은 아바타 시리즈 모니터 2종의 출시를 기념해 32U75 및 32Q75 모델의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먼저 9월 13일부터 32U75 아바타 모델을 G마켓(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 경유)을 통해 선착순 100대 한정으로 특별 할인 가격인 37만9000원(무결점 선택 시 3만원 추가)에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9월 19일에는 32Q75 아바타 모델을 11번가(다나와 경유)에서 100대 한정으로 29만9000원(무결점 3만원 추가)의 특별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예약 제품은 9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구매자 전원에게 HDMI 2.0 케이블(32U75) 및 DP 케이블(32Q75)을 추가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