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드론 제조사 패럿(Parrot)은 육지형 드론 점핑·롤링 스파이더, 수상 드론 등 개성 강한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올 초 열린 글로벌 IT 전시회 CES 2016에서 패럿은 프로펠러가 아닌, 날개로 비행하는 비행기형 드론 '디스코(Disco)'를 발표했다.

비행기형 드론, 패럿 디스코(Parrot Disco) 세트. / 패럿 제공
비행기형 드론, 패럿 디스코(Parrot Disco) 세트. / 패럿 제공
패럿 디스코는 일반 드론보다 비행 시간이 길고 속도도 80km/s로 빠르다. 비행 중 1400만 화소 카메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비행 영상은 HMD(Head Mount Display)인 콕핏글래스로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하늘을 나는 새의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드론, 패럿 디스코를 영상 리뷰로 만나보자. 이 제품은 국내에서도 공식 유통사 피씨디렉트·헬셀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84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