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디어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매체 IT조선은 9월 20일, 본사 연결지성센터에서 인사이트 셰어링 'IFA 2016 다녀왔'수다'를 열었다. 인사이트 셰어링은 IT 업계 이슈, 행사를 주제로 생생한 지식과 참가 경험을 나누는 오프라인 콘퍼런스다.

이번 인사이트 셰어링 주제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글로벌 가전 전시회 IFA 2016이다. 행사는 IFA 2016 현장을 다녀온 차주경 IT조선 기자의 취재 후기, IFA 2016에 참가한 국내 로봇 전문 기업 유진로봇의 참가 소감과 팁으로 구성됐다.

IT조선 인사이트 셰어링 IFA 2016 다녀왔'수다' 현장. / 박현정 연구원
IT조선 인사이트 셰어링 IFA 2016 다녀왔'수다' 현장. / 박현정 연구원
취재 후기를 발표한 차주경 IT조선 기자는 "IFA 2016의 양대 트렌드는 스마트홈과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행사 참가사 대부분이 이 두 부문을 집중 홍보했다. 스마트홈은 가전 제품간 연결에서 더욱 발전해 인공지능·VR·AR과 만났다. 이들 기술은 스마트홈을 더욱 똑똑하고 편리하게 만들 전망이다. 프리미엄 가전 중에서는 UHD TV와 빌트인 제품간 경쟁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IFA 2016에서도 중국 제조사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스카이워스, TCL 등 중국 종합 가전 제조사들은 소니·파나소닉 등 전통 가전 명가와 대등한 크기의 부스를 꾸몄다. 중국 선전 소재 중소 가전·부품 제조사들도 전시관 한켠을 채울 만큼 많이 참가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유진로봇은 IFA 2016에 스마트 로봇 '고카트(GoCart)'를 출품했다. 이 로봇은 자율 동작하는 스마트 운반 로봇으로, 반복적인 업무 공정과 동선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병원 내 소모품 운반, 카페나 음식점의 식품 배달, 연구소 시료 운반 등 운송 부문에 적용하기 좋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로봇 분야 기술과 IFA 2016 참가 경험을 참가자들과 나눴다.

IT조선은 매주 목요일 연결지성센터에서 '인사이트 셰어링'을 연다. 9월 29일 목요일 오후 4시~6시에는 카페24와 함께하는 인사이트 셰어링 '온라인으로 중국시장 완전정복'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 IT조선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전략과 마케팅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