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영화들을 모아 지역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CGV청담씨네시티는 웨어러블 진동 오디오인 서브팩을 영화관 최초로 도입했는데, 가을 영화제를 해당 영화관에서 상영함으로써 관람객이 영화의 배경 음악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CGV해운대는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21회 부산 국제영화제(BIFF)' 개막에 맞춰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영화제(HIFF)'를 준비했다. 제21회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춘몽과 아카데미 수상작 스포트라이트, 노예12년 등을 상영한다.
CGV전주고사와 전주효자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기 음악 영화들을 모아 '제 1회 전주소리영화제'를 연다. 싱 스트리트, 본 투 비 블루, 말할 수 없는 비밀, 어둠 속의 댄서 등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음악영화 6편을 모아 상영한다.
CGV춘천은 엘리시안강촌리조트와 제휴해 23일 오후 7시 30분 영월군 별마로 천문대에서 '시네마 STAR' 야외 영화제를 연다. 상영 영화는 6월 개봉한 우주 모험 애니메이션 플래그 더 문(더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