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이도(FIDO)산업포럼은 10월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차세대 인증 혁신, 파이도 생체인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시큐업(Security IQ Up) 세미나 201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큐업 세미나 2016은 한국파이도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라온시큐어, 안랩, SK텔레콤, 코나아이, 코리센 등 국내 주요 기관과 기업이 후원하는 국제 컨퍼러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 생체인증 표준 협회인 파이도 얼라이언스를 대표해 중국 파이도 차이나 워킹 그룹(FCWG)의 헨리 차이(Henry Chai) 회장이 '파이도 글로벌 및 중국 동향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 파이도 얼라이언스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인 BC카드의 최정훈 핀테크본부장은 '파이도 물결, 금융 생태계 바뀐다'를, 국내 최대 파이도 구축 사례를 보유한 라온시큐어는 '파이도 기반 차세대 인증 서비스 발전 모델'을, 신한금융은 '기업 그룹웨어 파이도 도입 통한 보안성 및 업무효율 강화 사례'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초연결 시대와 사용자 인증기술 동향', 김앤장의 '파이도의 법적 쟁점', 금융결제원의 '금융 파이도 공동 구축 및 기능 강화 사례', 코리센의 '지정맥 생체인증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 서비스'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