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6개월여 동안 공백 상태였던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에 강진모 아이티센 대표가 선임됐다.
강진모 신임 회장은 다우기술, 열림기술을 거쳐 지난 2005년 아이티센을 창업했다. 이후 한국정보처리학회 상임이사, IT서비스 이노베이션 포럼위원, 전자정부 유공자 국무총리상 수상 등 다양한 외부 기구 요직도 맡으며 IT업에 종사, 다년간 국가 정보화 발전에 공헌했다.
그는 이어 "2020년까지 매년 6%의 IT서비스산업성장과 수출규모 5조원 달성, 국내 IT서비스기업의 신산업 신기술 확대, 과업변경에 따른 대가 지급 등 IT서비스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강 신임 회장을 비롯해 KCC정보통신 한정섭 대표, 대보정보통신 이태규 대표, 쌍용정보통신 김승기 대표, 대우정보시스템 이태하 대표, 팬택씨앤아이 박병엽 대표가 부회장사로 선출됐다. 이로써 부회장사(9개), 이사사(7개), 감사사(1개) 등 18명의 임원이 새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