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인호)과 본아이에프의 사회공헌단체 (사)본사랑(이사장 최복이)은 지난 9월 24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다운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는 장애인들에게 잠재능력 개발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다운증후군 장애인이 2명 이상 포함되어야 해당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는 예선 대회를 거쳐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죽과 (사)본사랑은 지난 2012년부터 행사의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대회 준비 지원금과 상금 1000만원, 행사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도시락 500개를 지원했다. 또한 행사 당일 최복이 (사)본사랑 이사장을 비롯해 본아이에프와 본사랑 임직원들이 참여해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본선 심사 및 점심식사 봉사활동에 직접 나서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최복이 (사)본사랑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는 장애인들이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진행되는 행사"라며 "본죽과 본사랑도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하고자 매년 대회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11회 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에는 본선 참가팀 10팀 중 무지개동산 해오름집의 무지개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향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