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월 S클래스 기반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S'와 스포티 SUV '더 뉴 GLE 쿠페'를 출시해 SUV 풀라인업을 완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한국에서 G클래스, GLE, GLC, GLA를 판매 중이다. GLS와 GLE가 추가되면 모두 6종의 SUV 라인업이 완성된다.


벤츠 더 뉴 GLS. / 벤츠코리아 제공
벤츠 더 뉴 GLS. / 벤츠코리아 제공
더 뉴 GLS는 기존 GL클래스를 기반으로 지난해 11월 부분 변경을 통해 탄생한 모델이다. 7인승 풀사이즈 럭셔리 SUV인 더 뉴 GLS는 더 넓은 공간과 편안함, 민첩한 성능, 최신 기술력을 접목해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여행에서 여유로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 뉴 GLE 쿠페는 SUV와 쿠페를 장점을 결합한 스포티 SUV다.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SUV가 지닌 실용성에 쿠페 스타일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벤츠 GLE 쿠페. / 벤츠코리아 제공
벤츠 GLE 쿠페. / 벤츠코리아 제공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벤츠의 SUV들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국내외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할 SUV 2종을 통해 국내에도 6종의 벤츠 SUV 풀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