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만든 '훈민정음 해례본' 공개

김형원 기자
입력 2016.10.10 09:22
레고 브릭으로 재현한 '훈민정음 해례본'이 공개됐다.

27세의 대한민국 청년 진형준씨가 레고 브릭으로 만든 '훈민정음 해례본'은 그가 활동하는 레고 브릭 동호회인 브릭스월드 회원들과 손잡고 '훈민정음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내놓게 됐다.

2015년 우연히 훈민정음 상주본의 소실 소식을 접하고 훈민정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는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이나 역사 관련 박물관에 기증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것이 특징. 보다 정확하고 정교한 작업을 위해 정음문화연구원으로부터 제작 공간과 액자 지원은 물론 제작을 위한 조언을 받았으며 현재 이 작품은 정음문화연구원에 기증됐다.

진형준 씨는 "힘들 때 취미로 접한 레고 브릭으로 세계문화유산이자 가장 과학적인 활자로 인정받는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보탠 것에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레고로 만든 훈민정음 해례본 창작품은 10월 22~3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리는 레고 창작품 전시회 '2016 브릭코리아'에 전시된다.
진형준 씨가 만든 레고 훈민정음 창작품. / 레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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