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이도코리아가 디자인·기능이 개선된 보네이도 히터(Vornado vortex heater, 모델명 VH-200)를 출시한다.

보네이도 히터 신제품은 기존 제품(모델명 VH-110)보다 온도 설정 단계가 다양(5단계에서 7단계로)하다. 디자인도 개선됐고 샴페인 골드 컬러도 추가된다.

보네이도 명칭은 소용돌이(Vortex)와 회오리폭풍(Tornado)의 합성어다. 고유 기술인 직진성 회오리바람으로 뜨거운 열을 내보내 상하층 공기를 빠르게 순환, 실내 전체를 균일하게 난방한다. 기존 히터와 달리 온도 유지 능력이 높다.

보네이도 히터 VH-200 연출 사진. / 보네이도코리아 제공
보네이도 히터 VH-200 연출 사진. / 보네이도코리아 제공
제품 가동 중 외부 케이스가 뜨거워지지 않는 쿨터치 시스템, 본체 이상 과열이나 10도 이상 기울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을 가져 화재와 화상 우려를 덜어준다. 히터 가동 시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고, 온도가 적정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다시 작동을 반복하는 바이메탈 스위치도 지원된다.

보네이도 히터 신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백화점, 온라인 몰에서 14만8000원에 판매된다.

최영훈 보네이도코리아 대표는 "보네이도 히터는 난방 효율 향상과 전기 절약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실내 공기 순환과 관리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보네이도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