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의료기기 제조 기업 인바디에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바디는 병원에서 체지방과 근육량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를 만드는 회사로,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인바디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오피스 365와 애저를 도입해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고재흥 인바디 IT 총괄 부장은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해 고객들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