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휴레이포지티브는 10월 13일부터 병원을 내원하는 당뇨병 환자가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진료노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당뇨병 환자 스스로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 수치를 입력하면 '정상' 여부를 알려주고, 최대 3년간의 검사결과를 그래프로 표시해준다. 또 이해하기 쉬운 당뇨병 건강정보 등을 제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신체 정보에 유전과 환경 정보가 더해지면서 환자를 위한 최적의 의사결정이 가능해 지고 있다"며 "S진료노트 사용과 같이 나의 의료정보 빅데이터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S진료노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S진료노트'로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병원 회원가입을 한 뒤 본인인증 과정을 거쳐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