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아프리카에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 전수

노동균 기자
입력 2016.10.20 14:33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는 탄자니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정보보호 기술과 침해대응 경험을 소개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들이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기술 및 침해대응경험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탄자니아 대통령실 소속 공공서비스부와 보안정보부, 건설교통통신부, 내무부, 외교부, 경찰청, 방송통신규제청, 전자정부청에 소속된 정책 담당자와 기술 전문가가 참여했다.

탄자니아는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올해 상반기에 설치해 운영 중인 정보보호 해외 전략 거점 중 한 곳이다.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에 관심을 가진 국가 중 수요가 실질적 프로젝트로 진행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점쳐진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침해대응관련 정책 및 대응전략, 보안관제, 통합전산센터 구축 및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국내 정보보호 기술과 산업의 실제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비롯해 KT와 이글루시큐리티 관제센터, 한국정보인증 등 유관기관의 시찰도 이어졌다.

조윤홍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단순 개발 원조 성격의 지원이 아니라,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정보보호 시장 진출의 기회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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