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7일 4세대 맥북 3종류를 공개한다. 22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KGI증권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13인치 맥북, 13인치 맥북 프로, 15인치 맥북 프로를 27일 열릴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아이맥과 5K 해상도의 27인치 시네마 모니터는 2017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이 27일(현지시각)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가진다. / 애플 제공
애플이 27일(현지시각)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가진다. / 애플 제공
새로운 맥북이 나오는 것은 2012년 6월 3세대 맥북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이번에 출시될 새로운 맥북 프로는 지문을 인식하는 터치ID와 레티나 디스플레이 외에 OLED를 적용한 키보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고서는 "애플이 지금까지 보여준 방식에 따르면 고급 기능은 15인치 맥북 프로에만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보고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13인치 맥북은 2015년에 출시한 12인치 레티나 맥북의 후속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27일(현지시각) 열릴 신제품 공개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 행사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 2시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