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는 27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153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영업이익은 12% 증가했다. 나스미디어의 호실적은 모바일·동영상 분야 성장과 디지털사이니지 광고 증가가 힘입었다.

회사 측은 모바일·동영상·SNS 광고 증가로 온라인 광고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디지털사이니지 매출은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3분기는 전통적 광고 비수기이지만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며 "최근 인수한 엔서치마케팅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