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데스티니 차일드'가 초반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최고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넥스트플로어는 시프트업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캐릭터 수집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덕심 자극하는 ‘데스티니 차일드’가 초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 넥스트플로어 제공
덕심 자극하는 ‘데스티니 차일드’가 초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 넥스트플로어 제공
데스티니 차일드는 10월 27일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순위 1위 및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출시 닷새만인 31일 애플과 구글 최고 매출 순위 1위와 3위를 기록해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게임은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평가받는 김형태 대표가 창업한 '시프트업'의 처녀작으로, 독창적이면서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강점며, 장수 모바일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의 개발사한 넥스트플로어의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이 더해져 큰 시너지를 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마왕 후보생인 주인공의 모험 스토리를 담고 있다. 게임 내 500여 종의 2D 기반 캐릭터에 '라이브 2D' 기술을 적용해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