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전문 기업 에이서(Acer)가 31일 초슬림 노트북 '스위프트 7(Swift 7)'을 국내 출시했다.

에이서가 두께가 1cm가 안 되는 초슬림 노트북 ‘스위프트 7’을 국내 출시했다. / 에이서 제공
에이서가 두께가 1cm가 안 되는 초슬림 노트북 ‘스위프트 7’을 국내 출시했다. / 에이서 제공
에이서 스위프트 7은 1cm가 되지 않는 9.98mm의 초 슬림 두께에 알루미늄 몸체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1kg의 가벼운 무게를 실현해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골드 투톤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13.3인치 풀HD(1920x1080) IPS 디스플레이에는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Gorilla Glass)를 적용했다.

특히 인텔 최신 7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윈도 10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8GB 메모리와 256GB SSD 등으로 우수한 퍼포먼스도 제공한다. 배터리는 완전 충전 시 최대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돌비 디지털 플러스 홈시어터(Dolby Digital Plus Home Theater)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해 멀티미디어 환경에도 최적화됐다.

802.11ac MU-MIMO 무선 기술을 지원하는 최신규격의 와이파이(Wi-Fi)와 차세대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USB 3.1 타입-C 포트, HD 웹캠 등도 갖췄다.

에이서 스위프트 7은 11번가 단독으로 139만9000원에 판매하며,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MS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 USB 타입-C 변환젠더, USB 타입-C HDMI젠더, 5만원 상당의 다운로드 쿠폰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스위프트 7'은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활동성이 중요시되는 노트북 본연의 특징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