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창작 전시회, 9만5000여명 즐겼다

김형원 기자
입력 2016.11.03 09:45
국내 최대 규모 레고 브릭 창작 전시회 '2016 브릭코리아 컨벤션'이 10월 30일(일)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총 관람객 수는 역대 최다인 9만5000여명이다.

지난 2013년 국내 주요 레고 동호회의 연합 전시회로 시작된 브릭코리아 컨벤션은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레고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

10월 30일에는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와 레고코리아가 전시회 창작가 200여명 전원을 초대한 커뮤니티 파티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부분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관람객들이 뽑은 베스트 창작품은 부부 창작가인 최혜현, 박지윤(브릭랜드 소속)씨의 봄날 아름다운 벚꽃 놀이 풍경을 표현한 '벚꽃 엔딩'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레고코리아가 선정한 베스트 창작품은 최근 훈민정음 상주본 소실 문제로 화제가 된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을 레고 브릭으로 표현한 진형준 씨(브릭스월드 소속) 작품이 선정됐다. 참여 창작가들이 뽑은 베스트 작품은 유럽의 설산 속 열차를 사실감 있게 표현한 '여행…상상 속 일탈'이라는 주제의 송석곤 씨(브릭랜드 소속)가 상을 받았다.

보 크리스텐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도 개인 창작가들간의 협업이 한국만큼 잘 이뤄지는 곳이 없으며, 이 정도의 규모와 수준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도 한국이 유일하다. 전시된 작품들의 다양성과 수준이 매우 뛰어났으며, 보는 사람들에게도 분명히 긍정적인 영감과 상상력을 선물해주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브릭코리아컨벤션 2016 전시 참가자들. / 레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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