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바일 디바이스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애플의 iOS 점유율은 점차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 기기 판매도 올해 3분기 3억286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억9800만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해 10.3% 증가했다.
반면 애플의 iOS는 점유율이 같은 기간 13.6%에서 12.1%로 줄어들었다. 판매량은 4800만대에서 4550만대로 5.2% 감소했다.
SA는 "중국과 아프리카 등의 신흥시장에서 애플이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