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는 사물인터넷 규격 'LTE-M'을 지원하는 위치추적 엔진 탑재 신제품 'LARA-R3121'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TE-M은 세계이동통신표준협회(3GPP)가 표준화한 IoT 기술로, 정부의 인가를 받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사물간 통신을 지원한다.


유블럭스가 LTE-M Cat.1을 지원하는 신제품 LARA-R3121을 출시했다. / 유블럭스 제공
유블럭스가 LTE-M Cat.1을 지원하는 신제품 LARA-R3121을 출시했다. / 유블럭스 제공
LARA-R3121은 액션캠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뿐 아니라 스마트 빌딩, 스마트 결제 등 솔루션에 이용할 수 있다. LTE-M 카테고리1(10Mbps 다운로드 지원) 규격을 지원하며, 글로벌 내비게이션 위성 시스템(GNSS)를 지원한다. 크기는 24 x 26 mm(가로 x 세로)다.

안드레아스 틸 유블럭스 공동 창업자는 "유블럭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LARA-R3121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