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몽키드(대표 홍동근)의 리워드 앱, 캐시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되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 명칭은 '캐시콜 리워드 앱시스템'으로 2016년 10월 27일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캐시콜 리워드 앱시스템(특허 제 10-1671750호)은 통화전, 통화중, 통화종료에 따라 광고정보를 화면상에 자동으로 표출시키는 동시에 자동 링크(CPL)함으로써, 앱 사용자의 관심을 끌 수 있어 광고효과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특허청 기술심사관의 의견이다.

이번 특허권 확보를 통해 몽키드는 하루에 가장 많이 쓰는 스마트폰 어플, 돈버는 어플 등의 섹션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면서, 기존의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모바일 광고시장의 외연확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CTR(Click Through Ratio)의 경우에도 업계평균 1.0%~1.5%와 비교할 때 1.5%~2.5%를 형성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홍동근 몽키드 대표는 "작년 기준 760억원 정도의 리워드앱 시장 규모를 넘어, 이번 특허를 통해 광고시장의 볼륨을 얼마나 추가 확보할지가 관건이다"라며 " 현재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상승 극대화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회사는 특허 침해에 대한 소송 및 기타 잡음이 없도록 앱 구성차이 부분에 대한 기술적 가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