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1월 25일,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서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와 함께하는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임직원
100명이 참가해 지펠아삭 M9000을 상징하는 9000포기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김장김치 1000포기와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 2대를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 기증하고, 8000포기의 김치는 전국의 저소득층 또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사할린 동포를 위한 봉사활동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사할린 동포를 위한 봉사활동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 삼성전자 제공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는 ▲메탈쿨링커튼+(플러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등 삼성전자 '메탈그라운드' 기술이 집약, 한겨울 땅 속 같은 정온력으로 김치를 더욱 맛있게 숙성시키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한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사할린의 전경을 삼성 기어 VR에 담아, 그리움을 안고 사는 동포들에게 생생한 사할린의 모습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 주재원들은 사할린 동포들이 주로 거주한 블라디보스토크, 홈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지역을 기어 360으로 촬영해 기어 VR로 전달했다. 즉석 사진과 러시아 쿠키, 초콜렛 등도 선물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의 일손을 덜고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